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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브랜드 ‘프롬비기닝’ 야상, 블라우스 등 1억 원 상당 기부



데일리 & 유니크 컨셉의 20대여성쇼핑몰 프롬비기닝을 운영하는 비기닝리테일㈜이 지난 10일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판매가 총 1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비기닝리테일에서 기부한 제품은 트렌치코트, 야상, 블루종 등 가을의류는 물론 블라우스, 슬랙스, 원피스 등 시즌 리스 의류를 비롯, 앵클부츠, 로퍼, 서스펜더 등의 잡화와 목걸이, 아이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3,800여 개 분량이다.

프롬비기닝은 비기닝리테일㈜의 대표브랜드로 2009년 선보인 데일리 유니크 컨셉의 20대 여성 의류 브랜드이다. 배우 손수현, 유명 인플루언서 전수린 등 다양한 모델을 배출하였으며, 특유의 감성이 담긴 스타일링 큐레이션으로 2030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비기닝리테일에서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SNS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해당 수익금은 특별재난지역 수재민과 지역사회 취약 계층 복지를 위하여 사용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서,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올해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및 농특산물 구매, 저소득층 가정 대상 코로나 19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독거노인 가구 에어컨 설치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프롬비기닝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에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피해가 큰 상황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비기닝리테일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의류쇼핑몰 프롬비기닝은 시즌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매일 20여 개의 신상품을 업데이트하며, 베이직 & 유니크 상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여성 쇼핑앱 지그재그를 비롯하여 브랜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에이블리, 11번가, 코디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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